고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추가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발표가
서남권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는 오늘 목포역
광장에서 이라크에서 무장 납치범들에게
살해된 고 김선일씨를 애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추가파병 방침을 확인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내고 이라크 추가파병 반대가 국민적 요구인 만큼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나서 파병방침을 철회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오늘 저녁 8시부터는 목포역광장에서 민협등 5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라크 파병반대를 위한 서명운동과 고 김선일씨를 애도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