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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기금들

입력 2004-06-24 09:26:29 수정 2004-06-24 09:26:29 조회수 0

◀ANC▶
각 자치단체마다 지난 90년대이후
각종 복지기금을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10년여가 지난 지금 ,그 기금들은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의 노인복지기금은 지난 92년에
설립됐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기금은 2억여원,

그러나 이 기금은 10년넘게 단 한번도
쓰여지지않았습니다.

◀INT▶ 박석모(무안군 사회복지과)
..기금을 더 조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다른 자치단체들의 노인기금도 통장속에
자고있거나 특정단체의 운영비또는 일회성행사 지원비로 전락했습니다.

◀SYN▶ 장흥군 관계자(하단)
..기금 이자수입 노인회에 지원...

저소득자녀 장학기금도 대부분이 없어지거나 지원금이 연간 수백만원정도로 생색내기에
그치고있습니다.

(s/u) 자치단체마다 이같은 복지기금을
두세개씩 조성했지만은 실제 운영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기금운영이 부실하게된 것은 열악한 재정보다는 조성만 해놓고 관리 운영엔 무관심한
자치단체의 자세때문이란 지적입니다.

설립당시 요란했던 각종 복지기금들,

지금은 허울만 좋은 껍데기 기금만이
남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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