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가 통과하는 목포 외곽도로의
인도와 비탈면이 유실돼 부실공사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목포시 관외동 용해주공아파트 부근
투스콘 보도블럭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인접한 비탈면상부 50여미터가 유실돼
장마철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공회사인 경남기업은 지난 21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추가유실
예방차원에서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사고지점이 철로와 30여미터 떨어졌기 때문에
열차통과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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