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자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재판에 계류중인
고길호 신안군수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다음달 8일 열립니다.

광주고등법원은 추가 변론 등 특별한 사항이
없을 경우 이번 공판에서 유,무죄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여 법죄성립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는
"제 3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청 안팎에서는 군수 직무 정지상태가
반년가까이 계속되면서 청사이전,투자유치 등
현안사업 차질과 공직기강 해이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군수공석 사태가 어떤 식으로든
매듭지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