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삽진산단 조선업 협동단지에 입주한
한 조선소가 외국계 선사와 2천2백억원어치의
선박 건조계약을 주문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유한회사 신안조선은 그리스 선박업계 2위인
버클리 선사와 다음달부터 5천5백톤급
원유 운반선등 20척을 만들어
오는 2009년까지 건네주기로 하는 선박수출
주문을 받았습니다.

선박주문을 받은 신안조선은 지난해 설립한
중형조선소로 올해 선박 해외규격인증을 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신안조선과 목포시는 다음달 1일
버클리 선사 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에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