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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 한창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6-29 09:07:55 수정 2004-06-29 09:07:55 조회수 1

◀ANC▶
전국이 장마로 접어든 요즘 함평군에서는
복분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술과 차, 약재로 가공되는 복분자는
물량이 없어 못팔정도여서
농민들은 장맛비 속에서도 수확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맛비가 내리는 함평군의 한 야산,,

비옷을 입은 농민들이 밭고랑 사이를 부지런히 돌아다며 까맣게 익은 복분자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신장과 위장, 성인병 예방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복분자는 요즘 웰빙 물결속에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더구나 쌀 농사의 4배, 일반 밭농사 보다도 높은 소득을 농민들에게 안겨주고 있어 수확하는 농민들의 기쁨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INT▶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나무가 낮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특히 노인이 많은 함평지역에서만 2백명이 넘는 복분자 재배 전업농가가 생겨났습니다.

◀INT▶
(이른바 실버농업으로 가능한 작목입니다.)

술과 차, 음료로 가공돼 팔리는 복분자,,
평균연령이 60대인 함평지역 복분자 재배농민들은 요즘 짭짤한 수익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복분자 수확작업으로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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