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 호반리젠시빌 임대아파트
주민 400여명은 오늘 시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상가보다 천4백만원을 더 받은 과다보증금의
안전보장 대책과 아파트 임대료의 2백만원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이같은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민원을 냈으나
목포시는 안전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오히려 회사측이 요구한 임대료인상안을 승인해 주민보다 회사입장에 서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반아파트 주민들은 임대료 5% 인상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공정 약관으로 '무효'
결정을 받은 만큼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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