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면세유 구입권 발급수수료 부과 방침에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농가별 농업용 면세유 배정 물량을 축소하고, 면세유류 공급가액의
2%를 구입권 발급 수수료로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지역 농민단체들 `어려운 농촌현실을
도외시한 채 농협의 수익만 노린 파렴치한
행위이자 반농민적 수탈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농협이 면세유류에 수수료를
받겠다는 것는 농민이 주인인 협동조합이기를 거부하는 처사`라며 강경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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