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보성간 철도 영암역 위치변경의 원인은
철도공단의 환경영향평가가 졸속으로 추진됐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 철도시설공단과 영암군은
영암역이 들어설 예정이던 학산면 신덕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성토용 흙이
2백만세제곱미터이상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역사이전은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철도공단이 최초 실시설계 당시
영암역 위치에 대한 환경성 평가를 졸속으로
했다는 비판은 면할수 없게 됐습니다.
철도공단은 7월안에 영암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가진뒤 영암역사 이전문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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