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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인들이 "미술공동체"를 결성하고
영암의 한 폐교에 창작실과
전시실을 열었습니다.
전국의 작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남도의 산하를
첫 기획전으로 개최한 지역 미술인들을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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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미술인들의 공동 창작공간으로 개조된 영암군의 한 폐교,,
"달오름 미술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무더위속에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적한 농촌마을에 마련된 공간이지만,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예술세계에 흠뻑 빠져들수 있어 만족감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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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공간입니다...)
지역문화도 균형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곳 미술인들은 최근 조그만 전시실도 마련했습니다.
방치된 폐교의 창고지만 이른바 누드 갤러리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남도산하전"이라는 첫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화가 뿐만아니라 서울등 수도권 중견화가들의 눈에 비친 월출산과 영산강을 표현한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은 지역미술에 또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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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가 ...)
다양한 지역문화를 전국에 전파하는 창구를
갖고 싶다는 폐교의 화가들,,
벌써부터 기획전을 요청해 오고 있는
기관과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문화활동이 척박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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