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서남해의
해수욕장들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모래 유실이
심각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 보도
◀END▶
길이 12킬로미터,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위에
난데없는 덤프트럭들이 출현했습니다.
오는 7월 10일 개장을 앞두고
한쪽에 쌓인 모래를 많이 유실된 곳으로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INT▶박춘안 소장 *신안 대광개발사업소*
//관광객들이 즐겁게 지내시라고 모래 작업하고 있다//
서둘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수북히
쌓인 모래가 싫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INT▶박수지
///모래 찜질 하고 그러니까 좋을 것 같아요//
전남 도내에서는 1일 신안 흑산도 배낭기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도내 40여개 유명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됩니다.
특히 신안 대광과 우전,진도 관매도 등
섬지역 해수욕장의 경우 모래 축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선착장 등
인공시설물의 영향으로 모래유실이
갈수록 심각해져 체계있는 보호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