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가 하반기 원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오늘 오전 11시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131회 임시회를 열었으나
민주당 의원 6명이 불참해
열린우리당의 정진석의원과 김영인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민주당에 배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원들이 불참하자
부의장까지 소속 의원으로 선출했고
내일 예정된 세명의 상임위원장 선출도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