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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야심차게 진행중인 청사이전 사업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의회가 신중히 추진하자며 청사이전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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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면 신장립니다.
신안군은 이곳에 오는 2천 6년까지 신청사를
짓겠다며 입법예고까지 끝냈습니다.
그러나 이달초 신안군 의회가 조례안
개정을 보류하면서 이전사업은 그 자리에서
멈춰섰습니다.
목포-압해 연륙교 완공이나 송공항 연안항
지정이 안된 상태에서 수백억대에 이르는
이전예산 확보 방안조차 불투명한 사업을
지금 당장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 이윱니다.
◀INT▶양영모 의원*신안군*
//공감대 형성도 안된상태에서 무작정 추진///
신안군은 청사가 이전되면 연륙교 공사나
송공항 연항 지정이 빨라질 것이라며,
공청회까지 마친 사업에 뒤늦게 제동을 거는
까닭을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INT▶추점봉 담당*신안군청 투자개발과*
///이전중단으로 행정력 낭비 등 부작용///
신안군이 지난 69년 무안군에서 분리된지
30여년만에 목포를 벗어나 신안시대를 열겠다며
추진중인 군청사 이전 사업.
의회의 신중론과 집행부의 당위론이 맞서면서
시작부터 마찰음을 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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