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침수 긴장

입력 2004-07-05 08:08:53 수정 2004-07-05 08:08:53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사흘째 우려됐던 목포시 해안저지대
침수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비도 더이상 내리지 않아 시민들이 안도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새벽 4시 24분을 전후한 목포 앞바다.

바닷물이 턱밑까지 차 올랐지만 비바람도
소강상태를 보여 다행히 해안도로가 잠기지는 않았습니다.

사흘째 비상근무에 나선 시청직원들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서야
비로서 긴장을 풀었습니다.

그렇지만 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주말과 일요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랏습니다.

지난 3일 오후,시간당 64.5밀리미터의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목포에서는 어제 새벽 또다시 바닷물이 넘쳤습니다.

만조시각 해안도로와 부두 주변상가가 침수돼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INT▶신혜순 *주민*
///해마다 이런 일 겪으니 너무 너무 힘들다//

목포와 신안에서 가옥과 상가건물 140여동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