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들에게 공급되는 면세유가 일반
석유류로 둔갑돼 불법유통되고있다는
지적에따라 세무당국이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일반 석유류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않은 점을 이용해,농어민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실제 사용량을 초과해 배정받은 뒤
면세유 구입권을 주유소등에 양도하는등의
불법사례가 잇따르고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에따라
오늘부터 면세유 배정량이 많고 농어민의
농기계 대당 사용량과 선박 척당 사용량이
과다한 단위농협과 지역수협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