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립 남도국악원이 오늘 전남 진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세번째로 개원한 남도국악원은
앞으로 남도 민속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남 진도의 여귀산 자락에 국립 남도국악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3만 4천여평의 부지에 공사비 320억원,

첫 삽을 뜬지 2년 9개월만입니다.

서울 국립국악원,남원 민속국악원에 이어
세번째로 개원한 국립 남도국악원은
앞으로 국악인 양성과 일반인 국악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합니다.

(s/u)국립 남도국악원 특히 남도 전통
민속의 연구와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박영도 원장*국립 남도국악원*
///남도 민속의 메카로 만들겠다//////

◀ＩＮＴ▶김경부 진도군수
///진도의 토속민속 보존에 적극 협조하겠다//

어제 전야제 행사에 이어 열린 오늘 개원
축하 행사에는 전국 국악인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즐거움을 함께
나눴습니다.

국립 남도국악원은 일단 4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특별 국악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용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