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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역 이전 불가피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7-09 09:09:16 수정 2004-07-09 09:09:16 조회수 4

◀ANC▶
영암역사 위치변경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시설공단이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초 설계 당시와 상황이 달라진데다 환경과
안전성 문제에서 더 낫다는게 그 이윱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임성-보성간 철도 79.5km 구간 가운데 영암군을 지나는 구간은 14.6km,,

올해말까지 실시설계가 끝나야 착공 할 수 있지만, 영암역사 이전문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영암역 이전의 직접 원인은 환경훼손 문젭니다.

당초 역사예정지가 연약지반이어서 터를 높이는데만 2백만 세제곱미터가 필요해 심각한 환경훼손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역사 높이가 지상에서 11미터까지 높아져 접근성이 떨어지는것도 문젭니다.
◀INT▶
(환경성 검토결과 그렇습니다. 이전하면 그런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전예정지인 은곡리쪽은 야산을 깎아내는 형태로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환경성은 물론 공사비 절감 효과도 클것으로 전망됐습니다.

SU//영암역사 이전 예정지인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입니다. 이곳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수백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않아 접근성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찬반 논란을 빚던 현지 주민들도 두차례에 걸친 설명회 이후 영암역사 이전이 불가피하다는데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INT▶
(찬반을 떠나서 현지에 와서보니 옮기는게 맞겠더라고...)

철도공단과 영암군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또다시 설명회를 갖고 동의를 요구할 계획이어서, 영암역사 이전문제는 지역주민들의
합리적인 판단에 맡겨지게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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