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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은 서남부 지역 해수욕장들은 장맛비 속에서도 개장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무더위 속에서도 주말마다 내리는 장맛비로 인해 피서객들은 거의 찾아볼수 없어
상인들은 울상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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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목포 북항의 횟집 거리,,
상가앞을 가득메운 수족관에는 싱싱한 횟감들이 가득하지만, 손님보다는 상인들이 더 많습니다.
무더위속에 찾아올 피서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상인들은 주말과 휴일이면 내리는 장맛비가 더욱 원망습럽습니다.
◀INT▶
(주말마다 장맛비가 내리는 바람에 외지분들이 안오고, 장사가 안돼 힘듭니다.)
개장준비가 한창인 해수욕장을 찾은 개구장이들은, 비속에서도 모래놀이와 물놀이로 더위를 잊습니다.
장맛비 속에서도 건강하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에 부모들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바닷가를 찾은 젊은 연인들은 안개속에 신비함을 드러내는 다도해의 모습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흐리고 비가내리고 있는 서남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 많은 곳은 60밀리미터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끼고, 해상의 물결은 1에서 2.5미터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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