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리농사가 대풍을 이루면서 농정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수확기인 지난 6월
조사에서 약 24만 9천 여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3.2%가 늘고,
이가운데 전남과 전북지역의 생산량이
92.4%를 차지해 지역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지역농민들은 야적 시위를 벌이며 수매확대를 요구하고 있고 전라남도에서도 수매물량
배정방식을 변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향후 추가적인
시장개방폭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수매가
4% 인하 등을 담은 쌀과 보리 수매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해놓고있어 농민들과의 마찰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