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용 철강재 가격이 또다시 인상돼 서남권
조선관련업체들의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동국제강은 이달들어 조선용 철강재, 후판가격을 1톤에 4만원에서 4만5천원씩 각각 인상했습니다.
이에따라 조선용 철강재 가격은 1톤에 70만원선을 육박하게 됐으며, 이같은 가격 상승은
지난해 연말 대비 두배이상 오른것이어서, 목포지역 조선업계의 추가비용 부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중국경제의 연착륙이 가시화되면서 철강재의 수급은 원활해져,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달이후 최소 3주이상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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