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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관리 \'걱정 끝\'

입력 2004-07-15 10:45:40 수정 2004-07-15 10:45:40 조회수 0

◀ANC▶
인구노령화가 심해지고있는 농어촌지역에선
자신 소유의 땅도 제대로 알지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한 자치단체가 세대별 재산관리부를 만들어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요즘 농어촌은 60대 나이도 젊은 축에 들
정도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있습니다.

노인가정이 늘다보니 자기 땅, 건물도 제대로 모르고 또 방치돼 버려지는 땅도 늘고있는 추셉니다.

이때문에 세대주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
후손들이 재산을 찾느라 애를 먹거나 소송등
낭패보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불편은 이제 크게 덜어지게
됐습니다

무안군이 만든 세대주 재산관리부 덕분입니다

◀INT▶ 김갑송(무안군 민원봉사과장)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서 ..

세대주 재산관리부는 토지와 임야대장,지적도,
건축물 대장까지 나이든 노인들도 손쉽게 찾고 들춰볼수있도록 정리돼있습니다.

◀INT▶ 박인수(무안읍 이장단 협의회장)
.. 한눈에 내 땅 현황 보게돼 편하다...

무안군이 이번에 배포하는 세대주 재산관리부는 모두 2만5천여부,

관내 모든 세대주를 대상으로하고있습니다.

(s/u) 한 농어촌자치단체에서 시도한
세대주 재산관리부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한 사례로
꼽히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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