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명물인 기절낙지의 새이름을 짓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무안 갯벌 낙지축제 위원회는 20여년전
망운면 조금나루 유원지 모 횟집에서
처음 사용했던 기절낙지 이름이 일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이지역 명물인
기절낙지에 걸맞게 새 이름을 짓기로하고
공모하고있습니다.
기절낙지는 살아있는 낙지를 왕소금으로
문질러 끈끈한 점액 이른바 곱을 씻어내면
낙지가 죽은 듯 기절해 붙여진 이름으로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때문에
대표적인 무안 낙지요리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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