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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묘이전 보상금 노린 주민 6명 검거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7-19 07:52:38 수정 2004-07-19 07:52:38 조회수 1

전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분묘이전 보상금을 노려
건설업체 직원과 짜고 허위서류를 작성한 뒤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장흥군 장흥읍 34살 김 모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해 7월 말부터 올 4월 말까지
현장 건설업체 직원들과 짜고
목포 장흥간 고속도로 공사구간내에 있는
분묘 10기를 자신의 조상묘인 것처럼 속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23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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