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반발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서남권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차량 경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남권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유조차량 7대를 몰고 목포시청앞을 지나며 경적을 울리며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는 차량시위를 벌였습니다.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시민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운송회사가 변경되면서 전체 조합원 가운데 30%가 넘는 15명에
대한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등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당했다며, 전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기한 파업과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