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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공유수면 점사용허가구역 변경' 논란

입력 2004-07-20 07:52:38 수정 2004-07-20 07:52:38 조회수 0

모래 불법채취로 말썽이 끊이지않던
무안 도리포 앞바다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구역 변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무안군은 규사광업권을 가진 유모씨가
지난해 8월 군이 측량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구역의 위치가 잘못됐다고 민원을 제기해 재측정을 거쳐 지난달말 당초 위치에서
2백여미터가량 떨어진 곳으로 허가구역을
변경해줬습니다.

이에대해 주민과 골재업계는 유씨가
1년여가 지나 측량 오류를 문제삼는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허가구역이 다른 곳으로
바뀌면서 또다시 불법모래 채취가 기승을
부리지않을까 우려하고있습니다.

도리포일대는 모래업체들이 유씨로부터
반출증을 산뒤 불법모래채취를 일삼아
말썽이 끊이지않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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