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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어학분야 인재 조기발굴과 영재교육
목적으로 설립된 광주,전남 특수목적고들이
지원자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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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에 다니는 이정우군은
최근 진로를 의치예과로 바꿨습니다.
이공계기피 현상등 사회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INT▶이정우(광주과학고.2)
지난해까지 광주.전남특목고 졸업생중
일반대로 진학한 학생수는 천9백여명.
졸업생 10명가운데 6명은 일반대를
선택했습니다.
이가운데 2-30%는 특목고의 교과내용과는
관련성이 없는 의.치학계열로 진학해
적잖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이종현국장(광주시교육청)
여기에다 지원자감소도 특목고존립 자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광주과학고의 경우 지원자감소로 내년부터
4학급에서 3학급으로 줄이고 반 학생수도
20명으로 크게 줄일 계획입니다.
특목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례입학과
비교내신제등 대학입시제도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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