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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위생수거원 24년만에 첫 파업

입력 2004-07-22 07:52:19 수정 2004-07-22 07:52:19 조회수 0

목포시 위생민간수거 대행사 노조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수거거부와
함께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와 청해미화사 소속 노조원 16명은
위생수거원들의 한달 임금이 평균 80만원
수준에 저임금에 그치고 있다며
목포시청 환경미화원 연봉의 3분의 2수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화사측은 위생수거료의 10년째 동결등을
설명하며 특별수당으로 한달 20만원을
더 주겠다는 안을 제시하는등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위생수거 대행사 노조원들의
파업에 따른 긴급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군부대에 수거차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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