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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간척지 3백60만평에 골프 리조트를 기본으로 한 기업도시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정부도 골프장 건설에 필요한 관련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등 지원방침을 밝혀,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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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전경련이 최근 전국 10대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선택한 영산강 3의1지구 간척지 입니다.
3백60여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면적이지만, 저렴한 땅값에 토지 수용부담이 전혀없는점이 개발의 최적지로 선정된 이윱니다.
재경부는 이곳에 15개의 골프장을 기본으로 한 리조트형 기업도시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최대 5년 걸리던 골프장 인허가 절차도 단축해 넉달안에 허가를 내줄 방침입니다.
영암호 간척지 일대를 영산호 헬스케어 레포츠 특구로 신청해 관련절차를 밟고 있는 영암군은 전폭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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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로 선정되면 원스톱 서비스로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이미 전경련 소속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K그룹과 S사등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연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우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기업도시가 자칫 땅값만 상승시켜 특정 대기업에 특혜만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확고한 개발의지와 능력을 갖춘 기업이 선택돼야..)
전남개발공사 존치 여부로 리조트 개발이 주춤거렸던 영암호 간척지,,
기업도시 특별법이 확정되는 올 연말쯤이면
아껴둔땅 영암호 간척지는 새로운 개발지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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