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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도 시설재배

입력 2004-07-23 09:20:03 수정 2004-07-23 09:20:03 조회수 0

◀ANC▶

전남 영암이 주산지인 신비의 과일
무화과가 한달 이상 빨리 출하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해 출하를 앞당기고
병해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에서는 보통 노지에서
8월 중순 이후에 무화과를 수확합니다.

그러나 전남농업기술원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무화과는 수확을
40일가량 앞당길 수 있습니다.

상자에 묘목을 심어 뿌리세력을 억제함으로써
과일의 결실을 촉진한 것입니다.

◀INT▶

시설하우스 상자재배법은 같은 면적의
노지보다 3배 이상 많은 나무를 재배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장마철에 치명적인 역병을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자 등을 재배하다 방치한 비닐하우스가
많은 남부지역에서는 더없이 유용합니다.

◀INT▶
/땅끝 관광지와 연계해 체험농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가소득도 3백평에 천만원 정도로
노지재배보다 4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S/U) 놀리는 시설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는
무화과 상자재배법은 남부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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