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환경정화센터 건립이 지연되면서
강진읍 쓰레기매립장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001년 6월
강진읍 임시 쓰레기매립장을 마련했으나
환경정화센터 착공이 계속 늦어져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지난 폭우에는 지붕 천막이 파손돼
빗물이 넘치고 주변에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강진군은 다음 달 안에도 환경정화센터
착공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강진읍 쓰레기를 다른 면지역 쓰레기매립장에
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