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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 불만

김윤 기자 입력 2004-07-26 08:08:21 수정 2004-07-26 08:08:21 조회수 0

◀ANC▶

목포경찰의 이동과속 단속에 적발된 차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제한속도가 문제가 있는데다 경찰도 함정단속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경찰서가 올해 상반기동안 이동단속으로
적발한 과속차량은 모두 2만2천여대,
작년 같은 기간의 만4천9백여건보다
7천여건이상 증가했습니다.

올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적발차량은
지난달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세배이상 증가한 4천백여건에 이를 정돕니다.

(스탠딩)특히 이곳 영산호에서 목포로 진입하는 도로에서는 경찰의 과속단속에 적발된 차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곳 도로가 영산호 방조제 도로보다 오히려
넓지만 제한속도는 60킬로미터로,
방조제 도로보다 10킬로미터 저속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무심코 달리던 차량들은 대부분 과속단속에 적발됩니다.

더구나 경찰도 굽은 길에서 단속을 하고 있어
함정단속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INT▶\"두번 적발된 뒤에야 60인줄 알아\"

◀INT▶\"갑자기 속도 줄이려다 사고날 위험\"

경찰은 함정단속은 있을 수 없다며
도심도로는 모두 60킬로미터로 지정돼 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INT▶최명진 경사*목포경찰서*//표지판 도로 앞에 있고 ...//

불합리한 제한속도를 설정해 놓고
단속을 위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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