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한 시민단체가 목포시의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목포경실련은 오늘 성명을 내고 삼학도내에
가동중인 한국제분의 이전비 문제등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복원화 사업을 축소또는
재검토하고 시민공청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경실련은 삼학도 복원화사업이
특정 공장을 이전하는데 수백억원의 돈을
들이면서까지 추진해야 할 만큼 생산적인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목포시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을 위해
2000년부터 255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지만 지방비로 확보해야 할 700억원의
보상금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보조금을
21억원 밖에 집행하지 못하는등 공사가 답보
상태에 머물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