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현상이 2주째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목포지역에도 심야 쇼핑족이 늘면서
유통매장들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있습니다

다음달로 개장 1주년을 맞는 목포 농수산물
유통센터는 무더위로 야간 쇼핑객이 20%이상
늘어남에따라 오는 30일부터 한달동안
개장시간을 자정까지로 한시간 연장해
피서철 야간 쇼핑객을 최대한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내수경기 침체속에 대국민 절약기획전으로
마련하고있는 롯데마트는
무더위를 피해 밤 9시이후에 쇼핑을 하는
가족단위 인파가 몰리면서 그동안의 매출부진을
만회하고있습니다

E마트 역시 밤 10시를 전후해 평소보다
20%이상 많은 야간 쇼핑객이 찾고있는 가운데
바캉스 상품 기획전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