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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찾은 우시장

입력 2004-07-27 09:06:54 수정 2004-07-27 09:06:54 조회수 1

◀ANC▶
추락하던 산지소값이 모처럼 오르면서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있습니다.

침체에 빠져던 우시장도 출하물량이
넘쳐나면서 경매횟수를 늘리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 일로 우시장입니다.

아침 일찍 어른소 경매가 끝나고 시작된
송아지 경매가 활기로 넘쳐납니다.

(s/u) 최근 소값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우시장에 나오는 송아지 출하물량도 계속
늘고있습니다.//

한때 3백만원대까지 올랐던 숫송아지 산지값이
지난 3월 백70만원대까지 폭락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있습니다.

숫송아지는 최근 2백40만원대,암송아지는
3백60만원, 어른소도 암소와 숫소가 각각
4백만원과 5백10만원에 거래되고있습니다.

◀INT▶ 박상구(목포무안신안축협)
..추석을 고비로 오름세 두드러질 듯..

일로 우시장은 이처럼 소값 회복속에
송아지 출하가 크게 늘면서 한달에 두번씩
열던 송아지 경매횟수를 한차례 더 늘렸습니다.

◀INT▶ 나상옥(목포.무안.신안 축협)
..출하를 못한 농가 사매매에 의존해와...

배합사료 폭등과 소값 하락등 이중고에
시달려오던 축산농가와 축협이 모처럼
생기를 되찾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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