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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고래상어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7-27 09:12:17 수정 2004-07-27 09:12:17 조회수 0

◀ANC▶

희귀 어종인 고래상어가
오늘 진도의 한 해안에서 잡혀 화젭니다.

이 고래상어는 온대나 열대지방의
먼바다에서만 주로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크고 조금 납작한 머리,
주둥이 끝과 거의 맞닿아 있는 입이 마치
메기를 연상케 합니다.

생후 3년 정도로 추정되는
이 새끼 고래상어는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5미터, 무게가 2톤이나 됐습니다.

전남 진도 독거도 앞바다에서 이 고래상어가
발견된 것은 오늘 아침 7시쯤으로 한 어민의
멸치잡이 그물에 잡혔습니다.

◀INT▶ 서재정
아침에 일하러 나갔는데.///

고래상어는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물고기 중에서 가장 큰 어종으로 서남해안 인근 해역에서
잡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오몽룡
매우 드문일이다.//

이 고래상어는 오늘 오후 목포수협에서
위판될 예정이었지만 살 사람이 없어
위판되지 못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위판보다는 박제로 남겨
자연사 교육에 이용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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