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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중요하다

김윤 기자 입력 2004-07-28 09:27:59 수정 2004-07-28 09:27:59 조회수 1

◀ANC▶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변사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울증이나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글거리는 태양과 폭염으로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도심의 아스팔트.

30도를 웃도는 열대기후가 열흘이상 계속되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고때문에 신병을 비관하고 있었거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환자들의 자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감정이
쉽게 폭발하거나 충동적 행동을 불러
일으킨다며 특히, 우울증 환자등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김재환 전문의*중앙병원 정신과*

(스탠딩)또한,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환자와 노약자들의 변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던 지난 19일 밤 골목길에서
당뇨를 앓던 40대 남자가 쓰러져 숨졌고
술을 자주 먹었던 50대 남자가 공중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박찬웅 전문의*하나내과*//..//

열흘이상 계속되고 있는 폭염,
무엇보다 정신건강을 위한 충분한 휴식과
땡볕에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길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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