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0여년전부터 지역마다 특산품
한우 상품이 쏟아졌지만 명맥을 잇는
상표는 많지 않습니다.
전남지역의 특산품 한우 시장을 선도한
강진 맥우는 대도시 유통시장에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군 옴천면 맥우단지 축사에 가보면
막걸리 먹는 한우를 볼 수 있습니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정량의
막걸리를 먹이고 출하 전에는 항생제가 없는
고급사료를 먹여 품질을 높입니다.
◀INT▶
강진 맥우가 상표를 등록한 것은 지난 1991년,
보기에도 몸집에 듬직한 강진 맥우는
6백50킬로그램 안팎의 체중이 나갑니다.
그동안 엄격한 등급 심사를 거쳐
한 백화점에 납품을 계속해 왔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출하 두수가 스무마리
정도에서 열두마리로 줄었지만
1킬로그램에 일반 한우보다 천원 이상
농가소득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S/U) 요즘 경기침체로 출하두수는 다소
줄었지만 강진맥우는 여전히 지역특산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