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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섬 피서객 감소세 두드러져

입력 2004-07-28 21:46:11 수정 2004-07-28 21:46:11 조회수 0

올열름 서남해 섬 피서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다음달초까지 피서절정기를
남긴 가운데 보길도 예송리와 신지 명사십리 등 유명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때문에 피서지 쓰레기가 줄었지만
민박예약율이 30% 대에 머물고 상가매출이
떨어져 주민들이 울상입니다.

섬 피서객 감소현상은 서남해 섬이 대부분
비슷한 실정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주 5일제
확산으로 피서객이 분산된데다 해상교통수단이 개선돼 당일 피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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