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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는 불볕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식중독이 우려되고있습니다.
어제는 해남에선 교회 수련회에 참가한 어린이
수십명이 구토와 설사증세로 병원에
후송돼 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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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등 24명이
해남의 한 병원에 무더기로 후송됐습니다.
이들은 옮겨올 당시 설사와 구토,복통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련회 장소인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한뒤
물놀이간 영암의 한 식당에서 닭 백숙을 먹은게
탈이였습니다.
◀INT▶김 성열(해남군보건소 예방의학계장)
대부분 환자들은 간단한 치료로 좋아졌으나
증상이 심한 9살 조모군과 인솔자 19살
김모군등 2명은 입원한뒤 오늘 아침에야
퇴원했습니다.
해남군 보건소는 단순 식중독인 세균성 장염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위해 환자 가검물과
음식물에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s/u)유난히 무덥다는 올 여름,외출뒤엔
손발을 깨끗이 씻고 날 음식을 피하는 게
식중독등 각종 질병예방의 지름길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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