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장흥교통,부당이익 '20억원' 주장

입력 2004-07-30 07:51:15 수정 2004-07-30 07:51:15 조회수 1

장흥교통이 그동안 요금을 부당하게 받거나
구간별 거리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지난 20여년동안 20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흥 대중교통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최근 조사에서 지난 2천2년부터 버스요금을
신고요금보다 높여받는 수법으로 5억원이상을
가로챈데이어 지난 87년부터 구간별 거리를
조작해 버스요금을 부풀린 것까지 포함하면
그동안 부당이익금이 적어도 20억여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대책위원회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장흥교통의 허가 취소와 공영버스제 도입,
관련 공무원 처벌등을 장흥군에 요구할
방침이며 장흥교통을 둘러싼 또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추가조사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