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현대미포조선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위한 관련예산 8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영암군은 대불산단에 입주한 현대미포조선이
선체블럭을 대불항까지 운송하는데 필요한
장애물 개선과 통신선로 지중화, 도로
통제요청등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원스톱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 전라남도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지원해
도로여건을 개선하기로 하고 교통신호등과
가로등 환경정비는 영암군이, 전선과 통신
지중화는 한전과 한국통신, 전라남도가 각각
사업비를 분담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유치를 위해 지방비를
들여 민간기업의 요구조건을 전면 수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