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의석 9석의
소수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통합론이
대두되면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당의 통합론은 지난 29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과는
개혁노선에서 같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부분을 협력하고 있다"고 발언한 이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내부에서 각각 일고
있습니다.
또 열린우리당 호남지역 의원들은 호남민심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에서도 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통합론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내부사정이나
노선차이가 커 당대당 통합가능성이 현실화 될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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