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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34.9 불볕더위 이어져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02 21:45:48 수정 2004-08-02 21:45:48 조회수 0

서부 전남지역은 오늘 영암의 낮 최고 기온이 34.9도를 최고로 무안 33.8, 목포 31.6도등 대부분의 지방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또 목포지방은 습도마저 높아 불쾌지수가 82까지 올라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무더위는 밤까지 이어져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으며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남해안은 천문현상에 의해 만조시 바닷물의 수위가 5미터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피해에 대비 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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