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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하다 벼락맞아 사망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03 07:50:37 수정 2004-08-03 07:50:37 조회수 2

휴대폰 통화를 하던 40대 남자가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20분쯤 (전남)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장환도 '갯장어 음식축제'현장에서
경기도 수원시 46살 박모씨가 벼락을 맞아 숨졌습니다.

또 부근에서 일하던 43살 윤모여인이 부상을 입고 병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사고당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축제장에 폭우와 함께 내리친 벼락이 박씨의 휴대폰에 떨어져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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