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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 풍성

입력 2004-08-03 09:14:04 수정 2004-08-03 09:14:04 조회수 1

◀ANC▶
앵커,--- 피서철이 절정을 맞으면서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는 여름축제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강진군에서는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제 9회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진수기자?

기자---예,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집니다.

앵커---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END▶

◀VCR▶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
도요지는 오늘도 아침부터 찌는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곳곳에 꽃과 각종 장식물로 꾸며놓은
쉼터가 먼저 눈길을 끕니다.

축제 나흘째인 오늘은 청자학술 세미나와
신세대 축제 그리고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무대가 선을 보입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축제 기간동안
고려청자 명품전과 전국 최우수축제 시.군
특산품 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회도 이어집니다.

청자도판찍기와 청자빚기 천연염색체험 등
스물한가지 체험행사는 방학을 맞아 찾아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는
해변모래축제가 열렸고
장흥군 관산읍 득량만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갯장어 음식대축제가 더위를 식혔습니다.

드넓은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
강진 다산초당과 해남 땅끝, 완도 보길도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서남해 각 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고속열차 개통으로
올 여름 더 많은 관광객을 붐비고 있습니다.

청자문화제 현장에서 mbc 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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