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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먹고 자란 젖소들이 좋은 우유를 생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리 우유를 상품화하는 작업이 추진중인데, 낙농가는 물론
보리 재배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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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장에서 사육되는 젓소들은
특별한 사료를 먹고 자랍니다.
일반 젖소들이 수입 조사료를 먹는데 반해
이 젖소들은 보리를
줄기에서 열매까지 통째로 먹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렇게 보리를 먹고 자란 젖소들은
일반 젖소보다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축산기술연구소의 시험 사육 결과
보리를 먹은 젖소가 생산한 우유에서는
유지방과 유단백,
아미노산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비만을 억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인
베타 글루칸이 검출됐습니다.
◀SYN▶
(베타 글루칸이) 지방을 코팅시켜버려요.
지방이 몸에 축적이 안되도록...
목장주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특허를 출원하고
보리 우유 상품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우유회사에서 검증 받아서 출시해야 하지않나)
나주시도 총체 보리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시범 목장을 운영하는 등
나주 일대를
보리 우유 생산 특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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