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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특혜시비

입력 2004-08-04 09:05:44 수정 2004-08-04 09:05:44 조회수 0

◀ANC▶
무안군이 수질개선을 위해 호수 준설에
나섰는데 특정업체에 수백억원대의 골재채취
이권을 안겨줬다는 의혹이 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이 수질개선을 위해 준설하기로한
청계면의 창포호수입니다.

현재 1점8미터에 불과한 수심을 8미터까지
준설해 수질을 개선하다는 목적이지만
그 내막은 따로있다는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s/u)이 곳에서 앞으로 2년동안 준설되는
토사는 천만세제곱미터,,

그런데 준설업체에게 준설토에 섞인 모래를
선별해 팔 수있도록한게 말썽을 빚고있습니다.
//
모래추정량은 수백만세제곱미터,금액으로
따져 수백억원에 이릅니다.

이 사업을 따내기위해 문제 업체는
두달전 부랴부랴 신설법인을 만들었고
골재채취허가 절차는 무시했습니다.

◀INT▶ 무안군 건설교통과 관계자

특히 모래선별을 거친 준설토는 사업장
폐기물으로 분류되지만 환경부서와 사전협의도
없이 뭍에 그냥 매립하려했습니다.

◀SYN▶ 자연환경과 관계자
..선별거친 준설토 매립은 안된다...

군청내 관련 부서도 제대로 모른채 진행되고
있는 창포호 준설사업,

말은 수질개선이라고하지만 특정업체와
당국이 짜고 벌이는 수백억원대의
이권사업이란 의혹이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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