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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중단 재발방지 대비책 시급

입력 2004-08-04 21:45:29 수정 2004-08-04 21:45:29 조회수 0

어제 임금협상 타결로 목포시 위생미화
민간대행사 수거업무가 정상화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화사측과 노조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보름동안이나 수거를 중단하는 바람에 서민들이 많이 사는 구도심 재래 화장실의 수거민원이
빗발쳤습니다.

다행히 해역사와 인근 지산부대의 병력이
지원돼 79가구의 미화를 수거하는등 긴급민원은
해결했으나 노사양측이 서민불편을 담보로
장기협상을 끌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노사양측은 기존 임금보다 50% 인상된
기사 150만원,수거원 135만원 그리고 상여금 150% 신설안에 타결했으며 근무시간도
근로기준법에 따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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