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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자대리점 창고 화재 3천7백만원 피해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05 07:50:15 수정 2004-08-05 07:50:15 조회수 0

오늘 새벽 1시35분쯤 목포시 호남동의 한 가전 대리점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건물일부와 전자제품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7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조립식 창고 건물이 불타면서 발생한 심한 연기가 부근 산부인과 건물에 유입돼, 입원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 7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불이난 창고에 별다른 화재 원인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방화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진화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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