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수영장 미끄럼틀 사고 기준모호 논란

입력 2004-08-07 07:49:53 수정 2004-08-07 07:49:53 조회수 0

성인이 수영장 미끄럼틀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한계가 확실치 않아 배상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해남읍의 한 수영장에서
대학교 2학년생인 박모군이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다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등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시공업체는 문제의 미끄럼틀의 경우
몸무게 50킬로그램 이하로 이용객을 제한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안전요원의 지도를 받으면
성인도 탈 수 있다고 밝혀 책임한계를 놓고
시설 운영업체와 부상자 가족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